[서울지부 보도자료] 장애인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 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장교조 서울지부와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간담회 열려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보도자료]

장애인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 마련을 위한 징검다리, 장교조 서울지부와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간담회 열려

  • 서울시 소속 장애인 교사 8명 참석
  •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 해결을 위한 의회와의 협력 가능성 논의돼
  • 김 부의장, 장애인 교원의 권익은 곧 장애인의 권익!
  • 교육 전념 여건 개선 위해 의회 차원의 적극적 협력 약속

□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이하 장교조 서울지부)는 3월 27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과 만나 장애인 교원의 교육 전념 여건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김인제 의원실에서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소속 장애인 교사 8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장애인 교원이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공유되었으며, 의회와의 협력 가능성도 논의되었다.

□ 박준범 장교조 서울지부장은 "장애인 교원들은 제도적 지원 부족으로 교육에만 전념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만남이 변화의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는 만큼, 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 송혜진 정책실장은 "장애인 교원 전담 인력 부재, 지원 제도의 불안정, 교권 보호 제도의 미비 등 구조적인 문제가 많다"며, "이번 만남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인제 부의장은 "장애인 교원의 권익은 곧 장애인의 권익"이라며, "조례 제정 등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일이라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설명

1. 서울특별시의회 김인제 부의장이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 박준범 지부장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2. 3월 27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장애인 교원 교육 전념 여건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왼쪽에는 휠체어를 탄 서울시 소속 장애인 교사가 발언하고 있다.

3.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소속 교사들과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간담회 후 하트 포즈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가운데)과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소속 교사들이 3월 27일 열린 정책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 제13차 중집위 회의록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록

일시: 2025년 3월 26일(수) 오후 10:20~3월 27일(목) 오전 12:10
장소: Zoom 화상회의
참석: 김헌용(위원장), 전소윤(정책실장), 이준수(전남지부장), 박준범(서울지부장) 박병찬(경기지부장)
불참: 김소라(경증장애 부위원장), 권태홍(시각장애 부위원장), 김태완(대전지부장)

1. 보고 안건

가. 조직 현황

  • 조합원 현황: 202명(3월 26일 기준, 전주 대비 변동 없음)

나. 부서별 활동 보고

1) 위원장/사무처

가) 교육부 장애인교원 교육전념 여건 지원 사업 회의(3/20)
  • 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교육청 담당자 연수 확대,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추진 논의
  •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 관련해 교육부, 고용노동부, 장교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간 4자 협의회 4월 중 추진 합의
나) 팀벨 업무협약식 진행(3/21)
  • 장교조 행사 및 각종 모임에 문자통역 지원 합의
  •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복지·교육사업 연대 약속
다)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접근성 관련 협의(3/24)
  • 테스트랩에서 4월 2일 실무 협의회 개최 예정
라) 법무부 차별시정위원회 담당자 통화(3/25)
  • 계원예대 차별 사건 관련 소명자료 접수 진행 중(3월 말까지 계원예대 제출 예정)
  • 관련 내용 검토 과정에서 면담 요청, 담당자 긍정적 답변
  • 4월 초 추가 연락 예정
마) 부산교육청 담당자 통화(3/26)
  • 000 조합원 근로지원인 미배치 건, 000 교사 문자통역 지원 예산 부족 건 논의
  • 근로지원인은 계속 배치 안 될 경우 4월에 학교에서 자체 지원 안내 요청
  • 문자통역은 추경 통해 예산 확보 추진 약속받음
바) 시도교육청 장애인교원 인사관리기준 비교 분석
  • 17개 시도 자료 구조화 작업 진행 중(엑셀 변환 중)
사) 보건교사 노조 위원장과 통화:
  • 타임오프제 관련 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 공동 대응 방안 모색
  • 단체별로 대응 방향 구체화 후 상반기 중 실무 협의 추진

2) 정책실

  • 계원예대 차별 사건 진행 상황
    • 법무부에 시정명령 요청서 제출 후 소명자료 접수 중
  • 장애인교원법 제정/개정 검토
    • 편도환 선생님 초안 작성 중
    • 편의지원, 인사관리, 센터 설립 등 세 가지 핵심 내용 포함 예정
    • 교육위 김영호 위원장실 통해 추진 계획

3) 소통실

  • 블로그 및 SNS 활성화
    • 교육부 협의회 내용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시(3/25)
    • 팀벨 업무협약식 보도자료 배포(3/21)

4) 경증장애위원회

  • 경증장애교원 실태조사 준비
    • 설문조사 최종본 작성 완료
    • 4월 초 설문조사 실시 예정

5) 시각장애위원회

  • KERIS AI 디지털교과서 관련
    • KERIS 접근성 테스트랩(강남구 역삼동) 4월 개관 예정
    • 4월 2일 실무협의 참석 준비 중(김헌용 위원장, 김소라 부위원장 등)
    • 현장지원단 사전교육(4~6차시) 및 현장점검(4~6월, 10월) 일정 확인

6) 재정국

  • 조합원 정보 전수조사 현황
    • 무응답 72명, 작년 응답 65명, 올해 응답 62명으로 총 127명 응답
    • 정보 변경 신청서에 휴직 예정 정보도 함께 기재 확인 중
  • 활동지원비 운영 방안
    • 노무사 자문 중
    • 기타소득 처리 방식 유력, 회의 수당으로 지급 검토
  • 조합비 관리
    • 미납자 정리 및 휴직자 출금정지 신청 관리
    • 최근 휴직 신청자 처리 완료

다. 지부별 활동 보고

1) 전남지부

  • 교육국장 정책간담회 준비(4/10)
    • 노사정책과에서 먼저 연락 받아 정례화 진행 중
    • 장소 및 날짜 확정: 4월 10일(목) 오전 11시 30분, 순천 내 식당
    • 안건 준비 및 공문 발송 완료
  • 장애인 콜택시 관련
    • 보행상 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 이용 가능 조례 통과(순천시)
    • 타 지역 확대를 위한 노력 필요 확인

2) 서울지부

  •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면담 준비(3/27)
    • 8명 참석 예정
    • 주요 요구안: 장애인교원 지원센터 설립, 업무지원인력제도 개선, 청각장애인 교원 의사소통 지원 사업 홍보 및 모니터링 강화, 교육청의 충분한 장애인 교원 지원 예산 확보, 장애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조례 제정 등

3) 경기지부

  • 장애인교원 지원 프로그램 안내 메시지 발송
    • 교원인사정책과에서 경기도 내 저경력 장애인교원에게 이메일 발송
    • 신규 청각장애 교사로부터 멘토 요청 등 긍정적 반응
    • 약 200~300명에게 발송 추정, 4명 정도 회신
  • 학교별 장애인교원 협의회 구성
    • 신길초등학교에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 협의회 개최 결정
    • 교장 면담 통해 내부 기안 완료
  • 지역연한 폐지 추진
    • 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하여 진행 중
    • 각자 의견서 제출 후 장애인부모연대가 교육청에 공문 발송 예정
  • 문자통역 후불제 지원
    • 경기도 교육청 소속임을 밝히고 후불제로 이용 가능
    • 반기별로 영수증 제출 후 교육청에서 지원 예정

4) 대전지부

  • 보고 내용 없음

2. 심의 및 논의 안건

가.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실무 협의회

  • 참석자 구성: 김헌용 위원장, 김소라 부위원장, 한혜경 한시련 정책팀, 임민지 학부모 참석 예정
    • 2025년도 현장지원단 운영방안, UDL 및 웹 접근성 프로토타입 검토, 개발 가이드라인 개정 협의 예정

나.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을 위한 4자 협의회 추진

  • 주요 현안:
    • 부산, 서울맹학교, 충남 등 근로지원인 미배치 사례 해결 필요
    • 예산 부족으로 인한 배치 지연 문제 개선
  • 검토 방안:
    • 교육부를 통한 4자 협의체 구성으로 제도적 해결 추진
    • 지부별로 교육청 담당자와 협의 병행 필요
  • 협의 준비:
    • 권태홍 부위원장, 박병찬 지부장 협조로 안건 준비 예정

다. 계원예대 차별 사건 대응

  • 법무부 시정명령 관련:
    • 현재 소명자료 접수 단계, 3월 말까지 계원예대 측 자료 제출 예정
    • 면담 요청 지속, 4월 초 진행 가능성 타진 중
  • 국회의원실 협조:
    • 최보윤 의원실에 자료 정리 중
    • 시정명령 프로세스 촉진 목적으로 활용 가능
  • 추가 대응:
    • 대응 다각화 필요성 공감
    • 직접적 압박과 함께 법적 절차 존중 병행

라. 중앙집행위원 활동지원비 운영 방안

  • 지급 방식:
    • 기타소득 중 '회의비 수당'으로 처리 방향 검토
    • 세무 처리 방안: 기타소득(세율 검토 필요)
  • 지급 대상 및 금액:
    • 서울·경기지부장: 각 10만원
    • 경증 부위원장, 시각 부위원장, 정책실장, 재정국장: 각 5만원
    • 근무시간면제 적용 임원(위원장, 전남지부장, 대전지부장): 미지급
  • 절차적 사항:
    • 일부 기관은 외부강의 신고 시 공문 필요
    • 노무사 최종 자문 결과 반영하여 진행

마. 시도교육청 인사관리기준 개정 의견 제출

  • 대상 기관 및 담당자:
    • 장애인지원관에게 공문 발송 검토
    • 인사관리기준 개정 및 편의지원 계획 자료 요청 병행
  • 추진 방안:
    • 장애인지원관 역할 환기 중심으로 접근

바. 중앙집행위원 명함 제작

  • 전소윤 정책실장이 디자인 개선안 제안
  • 점자 명함 제작 가능한 업체 검토 중
  • 통일된 디자인으로 일괄 제작 추진

3. 향후 일정

  • 3월 27일: 서울지부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면담
  • 4월 2일: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실무 협의회
  • 4월 2일: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 4월 10일: 전남지부 교육국장 정책간담회
  • 4월 중: 경증장애위원회 킥오프 모임

기타 사항

  • 조합원 정보 전수조사: 3월 31일까지 진행 중, 전수조사 후 장애 유형 및 지부별 명단 정리

작성자: 김헌용(위원장)
확인자: 중앙집행위원회

2025년 제13차 중집위 회의자료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제13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자료

일시: 2025년 3월 26일(수) 오후 10:20
장소: Zoom 화상회의

1. 보고 안건

가. 조직 현황

  • 조합원 현황: 202명(3월 26일 기준, 전주 대비 변동 없음)
  • 근무시간 면제제도 현황:
    • 전남지부: 200시간
    • 서울지부: 200시간
    • 대전지부: 320시간
    • 경기지부: 0시간(11개 교원노조 간 특별합의서 체결)

나. 부서별 활동 보고

1) 위원장/사무처

가) 교육부 장애인교원 교육전념 여건 지원 사업 회의
  • 센터 설립 타당성 연구, 교육청 담당자 연수 확대, 인식개선 콘텐츠 개발 추진 논의
  •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 관련 4자 협의회 추진 합의(4월 중)
나) 팀벨 업무협약식 진행(3/21) 및 보도자료 배포
  • 업무협약을 통한 청각장애교원 의사소통 지원 협력체계 구축
다)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접근성 관련 협의(3/24)
  • 테스트랩 구축 및 운영, 현장지원단 모집 관련 논의
  • 4월 2일 실무 협의회 개최 예정(장소: 테스트랩,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 법무부 차별시정위원회 담당자 통화(3/25)
  • 계원예대 차별 사건 관련 소명자료 접수 진행 중
  • 4월 초 진행상황 안내 요청
마) 부산교육청 담당 장학사 통화(3/26)
  • 000 조합원 근로지원인 미배치 관련 학교 자체 지원 요청
  • 000 조합원 문자통역 지원 관련 추경 예산 확보 추진 중
바) 시도교육청 인사관리기준 개정 의견
  • 17개 시도교육청 인사관리 기준 분석 자료 정리 중

2) 정책실

  • 계원예대 차별 사건 진행 상황
    • 법무부 시정명령 요청서 제출 후 소명자료 접수 중
    • 교수직 복귀 이후 교과목 배정 차별 해소 진행 상황 모니터링
  • 장애인교원법 제정/개정 검토
    • 초안 작성 중(인사관리 우대, 편의제공, 센터 설립 등 포함)
    • 교육공무원법, 사립학교법, 교원지위법 등 검토 중

3) 소통실

  • 블로그 및 SNS 활성화
    • 팀벨 업무협약식 보도자료 배포(3/21)
    • 교육부 협의회 결과 포스팅(3/25)

4) 경증장애위원회

  • 경증장애교원 실태조사 준비
    • 설문 문항 구성 완료 (8개 영역, 28문항)
    • 조사 시작일: 4월 10일(4/9 중집위 최종 승인 후 실시)
  • 킥오프 모임 준비
    • 4월 중 이룸센터에서 개최 예정

5) 시각장애위원회

  • 멘토-멘티 프로그램
    • 6팀 운영 중
  • 교과서 대체자료 현안 대응
    • 국립특수교육원 초등 1-2학년 시각장애학생용 디지털 자료 문제 공유
    • 장교조-시각교사회 협력체계 구축(대표 채팅방 개설)

6) 재정국

  • 정보변경 신청서 현황: 무응답 72명, 2024년 응답 65명, 2025년 응답 62명
  • 활동지원비 지급 검토
    • 노무사 자문 결과: 기타소득 처리 방식 권장
    • '회의비'로 회계처리 방향 검토 중
  • 조합비 관리
    • 조합비 미납자 정리 및 출금정지 신청자 관리

다. 지부별 활동 보고

1) 전남지부

  • 교육국장 정책간담회 준비(4/10)
    • 안건: 편의지원 예산 집행상황, 인사관리기준 제도개선, 신규교사 편의지원, 멘토링 제도
  •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이용 대상 확대
    • 보행상 장애인 포함 조례 통과 및 시행(순천시 거주자 적용)

2) 서울지부

  •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면담 준비(3/27)
    • 정책제안서 초안 작성
  • 3월 23일 서울지부 회의 개최

3) 경기지부

  • 장애인교원 지원 프로그램 안내 메시지 발송 성과
    • 교원인사정책과에서 도내 장애인교원에게 메시지 발송
    • 문자통역 서비스 관련 문의 답변 대응
  • 학교별 장애인교원 협의회 구성
    • 신길초등학교 장애인교원 협의회 공문 발송(매월 4주차 목요일)
  • 장애인 부양가족 지역연한 폐지 추진
    • 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와 협력 결정

4) 대전지부

  • 교육청 협의회 준비
    • 4월 중순 이후로 연기

2. 심의 및 논의 안건

가.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실무 협의회 참석자 구성

  • 일시/장소: 4월 2일(수) 오후 2시, 테스트랩(서울 강남구 역삼동)
  • 참석 희망자:
    1. 김헌용 장교조 위원장
    2. 김소라 장교조 부위원장
    3. 박준범 장교조 서울지부장
    4. 한혜경 한시련 정책팀
    5. 임민지 학부모

나.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을 위한 4자 협의회 추진

  • 참여 기관: 고용노동부, 교육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교조
  • 주요 안건:
    • 근로지원인 미배치 사례 해결
    • 생활임금제 도입 등 제도 개선
    • 근로지원인 이용자 통계 관리 개선
    •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다. 계원예대 차별 사건 대응 방안

  • 법무부 면담 일정 조정
  • 국회의원실 협조 요청
    • 최보윤, 서미화 의원실 등 협조 타진
  • 언론 대응 전략

라. 중앙집행위원 활동지원비 지급 방안 최종 검토

  • 지급 방식: 기타소득 처리
  • 지급 시기 및 금액: 검토 필요
  • 회계 처리 방안: '회의비'로 처리

3. 기타 안건

가. 시도교육청 인사관리기준 개정 의견 제출 계획

  • 17개 시도교육청 대상
  •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계획 자료 요청

나. 향후 일정

  • 3월 27일: 서울지부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 면담
  • 4월 2일: KERIS AI 디지털교과서 실무 협의회
  • 4월 2일: 제14차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 4월 10일: 전남지부 교육국장 정책간담회

📌 교육부가 추진하는 장애인교원 지원사업과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의 현재,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는 어떻게 진행될까?”: 3월 20일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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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 언제・누가 모였나요?
    2025년 3월 20일, 교육부・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장교조)・중부대학교 연구진이 간담회를 열어 장애인교원 지원 사업과 근로지원인 제도를 함께 논의했습니다.
  • 무엇을 논의했나요?
    지난 3년간 진행된 “장애인교원 교육전념 여건 지원 사업”의 성과와 2025년도 사업 방향을 점검하고, 근로지원인 제도의 최근 미배치 사례를 토대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협의했습니다.
  • 주요 성과 및 이슈는 무엇인가요?
    지난 3년간 인사관리 안내서, 지원자료, 인식개선 콘텐츠 등 기반을 마련했고, 2025년에는 지원센터 설립 연구, 연수 확대, 고충사례집과 정보 제공 강화 등 현장 중심의 사업이 추진됩니다. 근로지원인 제도의 미비점도 다시 확인하였으며, 교육부는 고용노동부·공단과의 협의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나요?
    장애인교원 지원 사업이 보다 내실 있게 발전할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근로지원인 문제 역시 부처 간 협의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다만, 시·도교육청의 실질적 참여와 법·제도 개선은 여전히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 “교육전념 여건 지원 사업”의 지난 3년과 2025년도 방향

지난 3월 20일에는 서울역 KTX 회의실에서 교육부 교원정책과와 장교조 간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협의한 내용을 조합원 여러분께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사진 설명: 교육부 측과 장교조 측이 마주보고 앉아 있음. 회의장의 왼쪽에는 교육부 강경탁 교육연구관, 김은혜 교육연구사, 연구진 김기룡 교수, 허유진 연구원, 김수경 연구원이 앉아 있음. 오른쪽에는 장교조 김헌용 위원장, 편도환 전 정책실장, 권태홍 시각 부위원장이 앉아 있음. 김소라 경증 부위원장은 사진을 찍느라 프레임 밖에 있음. 가운데 책상에는 속기사님이 회의내용을 문자통역하고 있음.


협의회에서는 우선 지난 3년간 진행된 장애인교원 지원 사업의 성과를 전반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시도교육청의 인사와 편의제공의 기초가 되는 「장애인교원 인사관리 안내서」가 처음으로 17개 시도교육청에 배포되었고(2023년), 시·도교육청 인사관리 기준 개선에 기초가 되는 체크리스트가 개발되었다는 점(2024년)이 큰 성과로 꼽혔습니다( 교육부가 배포한 인사관리 안내서에 관해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이 블로그 글을 참고하세요 ). 또한, 장애인교원이 실제 현장에서 직면하는 과제를 유형별로 정리하여 단위학교 차원의 근무 지원 안내자료를 개발한 것(2024년)과, 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한 것(2024년)도 큰 성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까지의 사업이 대체로 “자료 개발과 공유” 중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이 자료들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현장 교원들 입장에서는 안내자료나 인식개선 영상이 아무리 훌륭해도, 학교 관리자나 동료 교원, 혹은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이 몰라서 활용하지 않는다면 별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과제를 보완하고 보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2025년도 사업은 현장 밀착형 지원과 제도 기반 정비에 초점을 맞추고 본격 추진됩니다. 먼저, 장애인교원지원센터 설립 타당성 기초 연구를 통해 기존에 서울 정책연구 등에서 제기된 센터 운영 방안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법적‧재정적 기반과 학교 현장의 수요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입니다. 시·도교육청별로 상이한 인사관리와 편의지원 수준도 함께 점검하여, 장애인교원의 근무 환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장애인교원 교육전념 여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시·도교육청 담당자와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신규‧저경력 장애인교원 직무연수를 총 3회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관리자, 담당자, 교원 모두가 장애인교원 지원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울러, 교수학습 지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장애인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연찬회도 개최하여, 교직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확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이에 더해 작년에 개발한 인식 개선 콘텐츠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카드뉴스 2종과 공익광고 바이럴영상 1종을 추가로 제작·배포해 학교 구성원과 일반 국민 모두가 장애인교원의 필요성과 역할을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교원을 위한 정보 제공 측면에서 고충처리 사례집을 발간하고, 안내자료‧영상‧연수 정보 등을 모은 웹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본 사업에 대한 교육부와 연구진 측의 공통된 인식은, “시·도교육청이 이 일에 적극 참여해야 결국 학교 현장에서 가시적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나 교육청별로 재정・인식・조직 여건이 크게 달라 쉽게 속도를 내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제약도 함께 지적되었습니다. 장교조는 이에 대해 “법적 근거가 더욱 분명해지고, 교육부가 적극적인 지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교육부도 “장애인교원 지원은 자치사무 영역도 크므로, 각 교육청을 설득하며 점진적으로 나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많은 자료가 개발되고 축적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 계신 장애인교원 여러분의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더욱 현장 밀착형으로 진행될 올해 교육부 사업에도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근로지원인 제도 현안과 향후 과제

이번 협의회의 또 다른 핵심 안건은 근로지원인 제도였습니다. 이 안건은 본 협의회의 개최 목적과는 달리 현안에 의해 긴급 추가된 것이었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 등에서 신규 임용된 시각장애 교사들이 근로지원인 배치를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장교조에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근로지원인 제도 자체의 취약한 구조적 한계가 다시 드러난 셈입니다.

우선 교육부는 “근로지원인 제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관할하는 만큼, 교육부가 직접 운영이나 예산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는 기존 인식을 재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교원이 해마다 발생하는 미배치나 예산 부족 문제에 고통받고 있는 현실 역시 외면할 수 없다는 점에는 공감했습니다. 교육부 측도 “장애인교원을 위한 특화된 인력 지원이 법・제도적으로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며 서울, 인천, 전남, 대구와 같이 별도로 제도를 운영하는 사례를 늘려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교조는 기존 입장과 같이 “근로지원인만으로는 교직 업무 특성상 완전한 지원이 되기 어렵고, 시·도교육청이 자체 예산을 들여서라도 교육활동 보조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아가 국립학교부터 선도적으로 별도 인력을 둬서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면 좋겠다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협의회 말미에, 4월 중 장교조가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가진 협의 자리에 교육부도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근로지원인 제도 개선 방안을 단순히 한 부처의 책임으로 돌릴 것이 아니라, 고용부・교육부·공단·장애인교원 단체가 한자리에서 문제를 짚어보자는 취지입니다. 그 자리에서 지난 해 말에 장교조가 고용노동부에 제시한 방학 중 임금 공백, 전문성 부족, 배치 시점 문제 등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장교조는 교육부-고용노동부-공단-장교조의 4자 협의회가 성사될 경우 일회성의 간담회가 아니라 최수 분기별로 만나서 협의하는 실무 협의체 발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제도 개선과 더불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 발빠르게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고자 합니다. 이는 2023년 6월에 체결한 교육부-장교조 간 단체협약에 근거한 것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보다 실효성 있는 단체협약 이행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교육부 교원정책과와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장교조의 입장과 조합원께 드리는 당부

장교조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에 대해서도 더욱 선명히 지적했습니다. 사업과 관련해서는 각종 안내자료・우수사례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도록 촉진하며, 더욱 체계화된 제도를 만들기 위해 계속 교육부에 요구할 것입니다. 근로지원인 문제도 단순히 “고용노동부나 공단이 해결할 일”로 치부하지 않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현장의 목소리입니다. 안내자료가 제대로 교육청의 인사에 반영되고 있는지, 학교에서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이 내실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근로지원인이 실제로 배치되지 않아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 이런 모든 상황이야말로 제도 개선의 직접적인 근거가 됩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제도 적용 시도, 개선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해 주시면, 장교조는 계속해서 이를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공단과 협의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현장 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합원 여러분께서도 연구진으로서, 면담 대상자로서, 혹은 다른 어떤 방식으로든 다양한 형태로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연구진의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기꺼이 응해 주셔서 보다 충실한 연구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리

3월 20일 협의회는 장애인교원 교육전념 여건 지원 사업의 지난 성과와 2025년도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근로지원인 제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해결책이 단번에 도출되진 않았지만, 최소한 “교육부도 법적 근거 및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또한 3년 전에 사업을 시작할 당시만 하더라도 교육청에서도 장애인교원 지원에 대해 미온적이었으나 이제는 교육청들이 대체로 방향성에 동의하며 지원 방식에 대한 방법론에 차이가 있을 뿐이라는 연구진 김기룡 교수님의 언급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사업뿐 아니라 근로지원인 문제와 관련해서 오는 4월 중 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의회를 열 때 교육부도 참석하기로 결정된 점도 다행입니다. 이처럼 여러 부처와 기관이 함께 대화하는 구조가 마련되면, 장애인교원이 체감하는 불편과 고충을 더 구체적으로 해소할 실마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장애인교원이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받는 것은 결코 특혜가 아닙니다. 이는 모든 교원이 동등하게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당연하고 정당한 편의제공입니다. 장교조는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교육부, 시·도교육청, 고용노동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조합원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습니다.


문의・건의 사항이나 현장의 사례는 언제든 장교조로 알려 주십시오. 조합원 여러분의 경험과 의견이 제도 개선의 가장 큰 동력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속 가능한 장교조,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교원”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 제4대 집행부

[보도자료]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팀벨,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배포일시: 2025. 3. 21. 15:00
보도일시: 즉시 보도 요망

- 장교조-팀벨,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과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장교조의 행사에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등 약속
- 청각장애 교원들의 교육 활동 참여와 정당한 권리 보장에 큰 역할 할 것


•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이하 장교조)과 (주)팀벨은 3월 21일 오후 2시에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 팀벨 미디어자막사업부 사무실에서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과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장교조는 장애인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근무조건 개선, 평등교육을 실현함으로써 사회통합과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19년 7월에 결성되었다. 현재 200여 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교육부와의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단위학교 및 시도교육청에서 발생하는 차별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해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 유형별, 시·도교육청별 간담회를 통해 조합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다른 교육 단체와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장교조는 출범 당시부터 청각장애인 교원을 포함한 모든 장애 유형의 교사를 조합원으로 포용해 왔으며, 2020년부터는 모든 공식 행사에 100% 문자통역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내부 회의, 창립 기념식 '함께하는 장날' 등 주요 행사, 송년회나 단합대회 등 교류활동뿐만 아니라 교육부와의 단체교섭, 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 국회나 시도의회와의 간담회 등 대외 활동에서도 항상 문자통역 제공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외부기관에서 지원되지 않는 경우에는 장교조에서 직접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약 141시간, 연간 약 150시간 이상의 문자통역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청각장애가 있는 조합원들이 다른 조합원과 동등하게 노동조합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다.

• 팀벨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특히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각장애인 교원을 위한 문자통역 지원 사업을 2023년 10월부터 수행해 오고 있다. 자체 개발한 문자통역 플랫폼 '텍스타(Textar)'를 통해 교내 수업, 연수, 상담, 회의 등에서 의사소통을 지원하며,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99% 이상의 정확도로 실시간 자막을 제공한다. 또한 AI 아바타 수어 생성 시스템인 '디지털휴먼 리나'를 개발하여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 양 기관은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팀벨은 장교조 공식 행사 및 각종 모임에서 문자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교조는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류 및 정보 교환의 창구를 마련하고, 청각장애 교원의 권익 증진을 위한 복지·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연대할 방침이다.

• 장교조는 올해부터 근무시간 면제제도를 활용하여 지부 중심의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실현하고, 장애인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특히 청각장애 교원들의 의사소통 지원을 통해 더욱 포용적인 노동조합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헌용 장교조 위원장은 "팀벨과의 협약으로 청각장애 교원들이 노조 활동에 더 원활하게 참여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젠 우리 교육 분야에서만큼은 문자통역 제공이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보편적 편의지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팀벨 윤종후 대표는 "청각장애인 교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문자통역 서비스 제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청각장애 교원들의 원활한 노조 활동과 수업 및 업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1. 협약 체결 후 악수하는 김헌용 위원장(오른쪽)과 박건 미디어자막사업부장(왼쪽)
  2. 김헌용 위원장과 박건 부장의 협의 중 실시간으로 문자통역을 진행하는 모습
  3.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단체 사진. 왼쪽부터 김영웅 팀벨 미디어자막사업부 과장, 박건 미디어자막사업부장, 김헌용 장교조 위원장, 김소라 부위원장